발바닥 티눈 제거 후기

발바닥에 툭 튀어나온 티눈이 발생했다면 생활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그대로 방치한다고 해서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발바닥 티눈은 발바닥이나 발가락 또는 손가락사이에도 발생하는데 이러한 발바닥 티눈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실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발바닥 티눈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이유


티눈은 굳은살과 달리 중심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굳은살은 아프지도 않고 제거할 필요도 없지만 꼭 없애고자 한다면 보습만 잘해주고 관리해주면 그만이지만 티눈은 눌리면 아프고 심한 경우 주변에 고름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티눈과 사마귀와의 차이


티눈이 발생한 곳을 물에 불린 후 각질을 잘라내면 사마귀와는 다르게 가운데 약간 검은 점 모양이 있는데 이 부분이 티눈 핵입니다. 이 부분을 건드리면 아프기 까지 합니다. 사마귀는 이러한 핵이 없습니다. 이 핵을 제거하지 않으면 계속 재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 티눈의 핵을 제거해야합니다.



발바닥 티눈 제거 방법


발바닥을 매일 물에 불린 후 단순히 티눈을 칼로만 도려내거나 하는 행동은 티눈부위를 더 악화시킬 수 있고 잘못하면 염증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티눈이 모두 없어져 과거의 사진을 이곳에 보여드릴 수 없지만 당시 발바닥은 물론 손가락의 엄지와 검지 사이에도 딱딱하고 툭 튀어나온 티눈이 발생했던 적이 있는데 모두 깔끔하게 제거되었습니다.



필자는 병원에 갈 시간도 없었고 병원가기를 꺼려하는 부류중 하나입니다.

언젠가 또 티눈이 발생할 때마다 병원에서 발바닥 티눈 제거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은 별로 좋아 하지 않고 시간을 내기도 어렵고 해서 집에서 제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것 중에 티눈밴드라는 것이 있는데 평상시 밴드를 붙이고 다니면 밀려서 자주 떨어져 나가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필자는 티눈스립이라는 액상물질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티눈스립 사용법



참고로 티눈스립은 약국에서 구했습니다.

일단 티눈이 발생한 부분을 물로 불려줍니다.

다음 불어난 부분을 조심스럽게 칼로 살짝 도려냅니다. 핵을 건드리면 아프니까 아프지 않는 부분까지만 조금씩 베어냅니다. 



이유는 티눈스립액상 물질이 가급적 티눈핵 가까이 닿아야 치료가 빨라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티눈스립 액상물질을 티눈부위에 발라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액상이 고체화 되어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고체화 되어 붙은 부분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하루 정도 지난 후 다시 물에 불려줍니다.

불려진 고체화된 티눈스립부분을 칼로 살짝 긁어낸후 다시 발라줍니다.

긁어 내지 않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발바닥 티눈이 제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아마 일주일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만 사실 어느 순간에 없어졌는지도 모르게 감쪽같이 없어졌습니다.


발바닥 티눈 제거뿐만 아니라 손가락 티눈 제거도 같은 방법으로 제가하면 말끔하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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