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사채 차이점 간단하게 알아보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과 사채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실 주식과 사채에 대해 보다 깊게 알아 보면 이곳에서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방대한 분량입니다.

주식과 사채의 종류 및 법적인 부분과 회계처리 방법까지 살펴보면 전문적인 서적을 탐독해야 할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이러한 깊이 있는 내용들은 뒤로 하고 가볍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보았습니다.

 

 

주식과 사채 차이점 간단하게 알아보기

 

 

사채

 

 

 

사채란 회사에서 자본조달을 목적으로 일반인들에게 자금을 빌리고 대신 발행해 주는 증서입니다.
이러한 채권의 종류에는 정부나 공공단체에서 발행하는 국공채나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면 지방채, 금융기관이 발행하면 금융채, 일반 기업이 발행하면 회사채 등 다양합니다. 또한 이자 지급방식에 따라 이표채, 할인채, 복리채 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발행조건이나 금리결정방법, 이익참가형태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채권을 발행한 주체는 일정기간 동안 돈을 빌린 대가로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시에는 원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즉. 채권을 보유한 증권의 소유자는 발행한 주체가 이익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이자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이자청구권을 갖게 되며 만기시에 원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이러한 사채를 보유한 사채권자는 경영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마도 원금보장과 함께 이자를 꼬박꼬박 받기 때문에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한 것이겠지요. 회사입장에서 보면 사채는 부채입니다. 다른 말로는 타인자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회사는 채권자에게 회사의 이익과 관계없이 채권에 명시된 이자율 대로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의무를 집니다. 연3%의 이자율과 만기 3년짜리 사채라면 지정된 날짜에 이자를 지급해야 하고 3년 만기가 되면 원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참고로 사채이자는 회사에서 포괄손익계산서의 비용으로 처리되는 항목입니다.

 


주식

 

 

주식회사가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것은 위의 사채와 동일합니다.  주식은 회사입장에서 자본(자기자본)에 해당합니다. 즉 부채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주식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주식 중 가장 표준적인 주식을 보통주라 합니다. 이외에 이익배당이나 회사가 해산했을 경우의 잔여재산 분배의 우선순위에 따라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익배당과 잔여재산 분배에 우선적 지위를 갖는다고 해서 우선주라 합니다. 하지만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습니다.  보통주에 비해 배당을 뒤에 받는다고 해서 후배주, 배당에서는 보통주보다 먼저 받지만 잔여재산분배에 대해서는 뒤에 받게 되는 혼합주가 있습니다. 이때 회사는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회사의 이익에 비례해서 배당금을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정부분 수익이 발생하면 회사유보율에 비례해서 회사에서 일정액을 보유하고 나머지는 배당률을 계산하여 주주에게 배당금을 돌려주게 됩니다.

 


주주는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함으로서 경영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의결권이 없는 주식도 있긴 합니다.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주식회사의 주인이므로 당연히 경영에 참가할수 있습니다. 회사가 경영을 잘못하여 수익이 나지 않으면 배당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당연히 참여해야 겠지요. 참고로 주식에서의 배당금은 회사에서 이익잉여금처분항목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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