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랜드의 세계와 미래

일단 블록체인에 대해 간단하게 기술해 본다.
블록체인은 분산된 공개장부 또는 공공거래 장부라고 불린다.
중앙 서버가 없기 때문에 해커가 공격할 곳이 없다. 하나의 예를 들면 우리가 은행에 돈을 맡기고 다시 돈을 찾는 행위를 잠깐 들여다보자. 은행은 나의 거래 장부를 확인하고 돈을 내어 줄 것이다.

그러한 거래 장부를 금융기관은 복사방지 및 해킹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거래장부가 저장된 중앙서버에 각종 보안장치를 마련해 두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서버 없이 모든 사용자가 나눠가짐으로 인해 해커의 위험 없이 거래 장부를 안전하게 보관하게 된다. 이는 세상을 바꾸는 서비스다.

“블러드랜드가 열리는 그날에 블러드는 보다 온전해 질 것이며, 그때 세상의 평가를 받을 것이다.” 블러드랜드 백서의 프롤로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다. 현재 블러드랜드 세계관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테스터의 기회를 주기 위해 2018년 9월부터 블러드 베타버전이 시행중이다. 엄청난 공개를 하기 위해서 아직은 숨겨야 할 것들이 많으리라. 또한 개발진의 세계관을, 그 모습을 믿으라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착한코인 블러드에서는 금전적인 것을 포함해 우리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

추천인제도와 가중치

참여한 이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퍼트려 준다면 보상차원에서 블러드 채굴시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개발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블러드를 배분하기 위해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블러드를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블러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개발된다고 하였다. 또한 가중치가 없이 채굴해시 파원만을 가지고 분배하게 되면 소수가 블러드를 점유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 칼을 쥔 소수는 요리를 마음대로 할 수도 있고,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수에게 점유당하는 것을 배제하기 위해 채굴능력에 더해 가중치 비율 보상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것이다.

참고로 추천인 가중치 시스템에 대해 잠깐 언급하고자 한다.
이는 블러드백서의 글에도 명백하게 설명되어 있다.
즉. 추천을 하게 되면 추천받은 사람은 0.5의 가중치를 부여 받고 추천한 사람은 1의 가중치를 부여 받는다. 둘 다 이득이다.

위의 추천인 보상 그림을 보면 피라미드처럼 보인다.
추천이라는 말만 들으면 무조건 다단계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
다단계는 누군가 손해를 봐야 다단계가 아닌가?
도대체 누가 손해를 보고 있는가?
누가 금전적인 대가를 지불했는가?

참여자는 그저 묵묵히 CPU로 블러드랜드의 암호화폐인 블러드를 채굴하고 시간이 좀 더 허락한다면 주변 지인들에게 수천 개의 암호 화폐 중 블러드는 집에서 쉽게 GPU가 아닌 CPU로 채굴하기에 일반 PC로 채굴하면 된다고 알려주면 되며, 앞으로 열리게 되는 메르카토르 좌표계를 활용하여 제작된 블러드랜드의 비전을 공유하면 되는 것이다.
블러드 채굴을 제안했으나 채굴에 동참하든 안하든 그것은 주변 지인들 마음이다.
내 맘처럼 같이 채굴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 상해할 일은 없다.
우린 그저 한 걸음 한 걸음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개발진에게 박수와 응원으로 동참해 주면 되는 것이다.
개발진과 동참하는 모든 이들의 길은 상생의 길이며 WINWIN임이 확실하다.

블러드랜드에 대한 백서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블러드랜드는 전 세계인류가 존재하는 지구의 모든 땅을 오브젝트화 하여 인류가 그동안 개발하고 축적한 결과물을 가상의 공간에 저장, 축적하고 실행할 수 있는 거대한 컴퓨터이며 각각의 영역에서 개별적으로 실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고 이 공간을 유지 발전시키는 정보화기술을 포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는 새로운 지적자산, 디지털화된 자산이며 이를 유지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분산장부 및 암호화기술)을 활용하여 인류가 그동안 쌓아온 업적뿐만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질 업적까지 누구나 기록, 보관 암호화, 복호화, 인증, 해독, 전달, 자산의 이전 및 거래를 총괄하도록 설계하며 동시에, 그 일련의 처리과정은 전부 공개되고 모호하지 않아야 하며 그 공개과정에서 체인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하여 블록체인기술을 채택하고, 이를 관리하는 세계관의 유지를 위한 모든 활동을 주고나하는 주체로서의 블러드랜드를 설립하였다.”

이러한 꿈의 랜드 위에 펼쳐질 세계에 대해 상상해 보자
현실에서 이미 펼쳐지고 있는 현실세계는 물론 가상현실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이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현실과 블러드랜드가 믹서되면서 그 위에서 진화할 것이며, 점차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블러드코인이 현재 P2P로 거래되고 있으며 비하인드 거래소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아직 블러드랜드가 오픈되지 않은 상태라 최근 등락하고 있는 가격은 그리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코인을 사재기 하는 이들에게는 불안의 요소가 되기도 하고 투기의 요소가 되기도 하겠지만, 꾸준히 채굴에만 집중한 필자는 현재의 가치에 연연해하지 않는다. 이유는 필자는 코인이 아닌 미래를 채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블러드랜드 소개와 채굴 마이닝 설치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