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값 상승 이유

최근 서울과 경기권의 전세값이 53주째 상승중에 있습니다. 최근 전세값 상승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값 상승 이유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6.17부동산 대책과 7.10 부동산대책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재건축 단지에서의 조합원 자격을 부여 받기 위해서는 실거주기간이 2년 이상 되어야 한다는 정책으로 인해 집 소유주가 전세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직접 들어가 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즉, 실거주요건의 강화로 인해 전세값이 점차 상승하리라 예상됩니다. 





또한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갭투자자들을 차단함으로써 전세매물이 줄어들게 되어 자연스럽게 전세값이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보유세 인상으로 인해 임대인들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거나 반전세로 돌리기 때문에 전세값 상승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금리하락 또한 전세값 상승의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세자금을 대출받기가 수월해진 만큼 전세수요는 증가하겠지만 그에 따른 전세 공급은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초저금리와 주택공급물량의 감소까지 겹치면서 임대인들은 당연히 전세를 수익성 높은 월세로 전환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전세가 점차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전세값 고공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송파구, 강동구는 물론 강남과 서초구의 강남권 마포구와 용산구 등 강북지역까지 전세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발표가 한국감정원 통계상으로도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서울 전세값 폭등으로 서울 주변 경기도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경기도 전세값 상승의 원인 되면서 경기도의 전세값이 53주째 상승 중에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권등 수도권의 전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세값 상승은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이 세입자의 주거 불안을 심화시킨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집값은 소폭 둔화될 것이라 예상한 반면 전세값은 더 오를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임대차3법으로 인해 미리 집주인들이 전세값을 올리고 있는 것도 전세값 상승 이유로 볼 수 있겠습니다.



부동산 투기와 집값상승을 억제하려는 정부의 정책이 전세값 상승을 초래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임대차3법(전월세 신고제,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시행에 앞서 미리 집주인들이 전세값을 올림으로 인해 바로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집값과 전세값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주택 공급물량 확대 등 다양한  세부 대책으로 전세입자들의 피해를 최소한도로 줄일 수 있는 정부의 좋은 대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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