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COUNT부터 COUNTIF함수로 필요한 데이터개수 파악하기

엑셀COUNT 함수들은 데이터 개수를 계산하는 함수이다. 다시 말하면 데이터의 개수를 자동으로 세어주는 함수들이다.
엑셀로 만들어 가지런히 종류별로 정리되어 있는 수많은 자료에서 필요한 자료들의 개수를 집계할 경우 바로 COUNT계열 함수들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함수들이다.





예를 들면 제조업에서 사용하는 부품들의 종류는 상당히 많다. 숫자나 영문자 한 개 차이로 수천 수만 개의 품목을 구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러한 경우 데이터를 정리하고 개수를 파악할 경우 엑셀COUNT관련 함수를 사용하면 자료 정리 및 통계가 수월할 것이다.

 

 

엑셀 COUNT관련 함수

 

COUNT : 범위 내에서 숫자가 포함된 셀의 개수를 구한다. 즉 숫자가 들어있는 셀의 개수를 구해준다.
COUNTA : 범위 내에서 비어있지 않는 셀의 개수를 구한다.
COUNTBLANK : 범위 내에서 비어있는 셀의 개수를 구한다.
COUNTIF : 지정한 범위 내에서 조건에 맞는 셀의 개수를 구한다.

 

 

위의 예제 데이터를 SAMPLE로 하여 실제 필요한 개수를 구해보자.

 

 

 

이해하기 애매한 부분만 부연 설명 해본다.


=COUNT(B3:B8)

셀 B3에서 B8까지의 범위에서 숫자가 들어 있는 셀의 개수를 계산한다. 이때 B3셀에 있는 날짜데이터도 숫자로 인식하지만 B8셀에 있는 “4번째 수요일”은 문자로 인식한다. 숫자와 문자가 함께 있는 셀은 모두 문자로 인식한다.

COUNTA함수와 COUNTBLANK함수는 위에서 설명한 그대로 이해하면 될 듯 하여 부연설명을 생략한다.







 

COUNTIF함수 사용 시 형식과 주의점은 다음과 같다.

 

형식
=COUNTIF(찾으려는 위치, 찾으려는 항목)

 

주의점
찾으려는 항목 부분에 셀 주소나 숫자의 경우엔 큰따옴표(“”)를 붙이지 않지만 문자나 비교수식일 경우엔 큰 따옴표(“”)를 붙여야 한다.

 

=COUNTIF(C3:E8,"<>"&C3)
위의 함수식은 사과와 같지 않은 셀의 개수를 구하는 함수 사용법이다.
위의 수식에서 &(엠퍼샌드)기호는 비쥬얼베이직에서와 마찬가지로 연결연산자로 사용된다.
즉 문자와 숫자, 문자와 셀주소등을 연결할 때 사용한다. 다음의 형식을 기억하자.

 

=COUNTIF(G3:G8,">=70")-COUNTIF(G3:G8,">80")
직역하면 지정한 범위에서 70보다 크거나 같은 셀의 개수에서 80보다 크거나 같은 셀의 개수를 빼라는 뜻이다.
결국 70보다 크거나 같고 80보다 작은 셀의 개수를 구하게 될 것이다.

 

=COUNTIF(B3:B8,"*")

“*”별표는 와일드카드 또는 대표문자 이며 모든 문자를 뜻하는 기호로 사용된다.
해석해 보면 위의 수식은 어떤 문자든 그리고 길이에 관계없이 문자가 들어있는 셀의 개수를 구하라는 뜻이다.





=COUNTIF(H3:H8,"?치")
“?”는 역시 와일드카드 또는 대표문자이며 한 개의 문자를 뜻하는 기호로 사용된다.
“?” 물음표는 한 개의 문자를 대표하므로 “?치”는 2개의 문자를 뜻하며 마지막 글자는 “치”로 끝나는 문자를 뜻한다. 따라서 꽁치, 멸치, 참치 3개의 결과값을 구한다. 황새치는 치로 끝나지만 글자수가 3개이기 때문에 개수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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