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병 원인과 증상

코로나에 이어 돼지열병에서 현재 중국 내몽고 흑사병(패스트) 확진자 발생까지 연이은 전염병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현재 내몽고 당국은 해당 지역에 3단계 경계령을 발동했다고 합니다. 이에 관련하여 흑사병 원인과 증상은 물론 종류와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11월부터 12월까지 중국 네이멍구자치구에서 흑사병(페스트) 확진자 4명이 발생했고 지난 5월에도 내몽고지역에서 2명이 발생하여 일부지역을 봉쇄했었는데 이번 7월 4일에도 중국 내몽고 지역에서 한 남성이 림프절 흑사병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된 상태에서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흑사병 원인과 증상은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흑사병(패스트)이란?

 

흑사병은 피부가 검게 변하면서 그 부분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함으로써 괴사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무서운 전염병입니다.

특히 장기간 흡연자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피부괴저현상이 더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흑사병(패스트)의 원인

 

흑사병 원인과 증상중 원인은 예르시니아 페스티스라는 병원균이 원인균입니다.

이러한 페스트균은 쥐벼룩이 감염된 쥐의 혈액을 먹고 다시 사람의 피를 빨면서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오래전 미셀 드란코르에 의해 야생 개들 또한 벼룩에 의해 흑사병에 감염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모든 야생동물과 접촉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흑사병의 종류

 

흑사병은 증상에 따라 패혈성 흑사병, 폐 흑사병, 림프절 흑사병의 세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흑사병(패스트)의 증상

 

흑사병 원인과 증상에 따른 패혈성 흑사병은 원인균이 혈액에 직접 침투하여 단시간 안에 사망하게 되며 폐 흑사병은 폐를 공격하여 폐부종으로 인한 사망률이 95%에 달한다고 합니다. 가장 흔히 발병하는 림프절 흑사병은 전체 발병율의 75%에 달한다고 합니다. 

 

 

 

흑사병(패스트)의 증상중 림프절 흑사병은 원인균이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있는 림프절을 공격하여 부종을 일으키며 38~41°C의 고열과 함께 근육통이나 관절통, 구토, 두통 등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흑사병 특유의 검은 반점과 부종이 나타납니다. 림프절 흑사병은 사람 간에도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24시간 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서운 전염병입니다.

 

흑사병(패스트)으로 인한 사망자

 

이로 인해 14세기 중엽인 1340년대부터 시작하여 1700년대까지 100여 차례의 흑사병이 발생하면서 유럽에서 사망인구가 많게는 2억 명으로 약 3분의 1에서 많게는 2분의 1까지 추산하고 있습니다.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의 많은 인구가 흑사병으로 사망했습니다.

 

 

흑사병(패스트) 치료

 

흑사병 증상이 나타날 경우 혈액이나 림프액, 가래 등을 받아서 페스트균 배양 검사를 시행하여 확인한다고 합니다. 현재 패스트균에 대한 백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조기에 발견하면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고 보건당국은 전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조기에 치료를 하지 못하면 사망률이 높기에 혹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고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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