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애니메이션 영화 월E(WALL-E)

월E(WALL-E)는 2008년 미국의 3차원 컴퓨터 그래픽을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인 픽사(Pixar)에서 만든 3차원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벌써 10년이 지난 영화이지만 그 당시엔 가슴이 뭉클했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되어 잠깐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주인공 로봇의 이름은 당연히 월E구요.





3차원 애니메이션인데 만화 같지도 않고 현실감이 넘치는 그래픽 하며 하여튼 처음부터 시선을 집중하게 하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설정은 이미 멸망하여 척박한 땅이 되어버린 지구에 홀로 남아 아마도 청소하는 귀여운 로봇인 것 같아요.
인간들은 이미 지구를 버리고 우주로 떠난 상태에서 아마도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 혼자 지구를 청소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묘하게도 인간다운 듯 한 느낌이 듭니다.

 


전 엄청 귀엽게 느껴졌지요.
저런 로봇 있으면 꼭 갖고 싶다는 충동과 함께 말이죠.
영화에서 말도 별로 없습니다. 주인공 월E는 말이 거의 없는 로봇이었지요.
하지만 무언가는 느끼는 로봇 같았습니다.
즉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을 지닌 로봇이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네요.

 

 

보는 내내 시선을 못 띠게 만드는 영화였지요.
아이가 보아도 어른이 보아도 전혀 무리가 없었던 영화인 듯합니다.
내용중간에  인간이 이브라는 로봇을 지구에 내려 보내는데 아마도 지구가 인간이 살 수 있는 땅임을 확인하기 위해 보내진 샘플채취용 로봇 같습니다.







월E와 이브로 인해 중간중간 웃음도 주고 연민도 느끼게 하며 가끔은 가슴이 뭉클한 무언가를 느끼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곳에 설명하면 앞으로 보게 되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떨어뜨릴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소개로만 그칠까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은 이를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
영화에 대한 느낌을 모두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한번 보세요.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여 앉아 보는 것은 백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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