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과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투자

 

투자란 자금이나 시간을 투자하여 미래에 이익을 얻기 위한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동산을 구입하여 임대수익이나 매매차익을 얻는 경우라든지 주식이나 펀드 또는 채권에 투자하는 행위도 투자활동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은 사실 저축에 가깝지만 개인이 저축한 자금은 기업의 투자자금으로 유입될 수 있으므로 이 또한 간접적인 투자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 저축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투자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저축과 투자


원금보존과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저축은 주로 은행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투자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바로 원금손실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축의 경우에는 예금자보호 제도에 의해 은행이 파산을 해도 1인당 5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예금보험공사가 각 금융기관으로 부터 보험료를 받아 적립해 두었다가 금융기관이 파산하면 금융기관 대신 지급하게 되는 것이지요. 즉, 안전성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지만 수익성은 예금이자 수익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반면 투자는 수익성은 저축에 비해 월등히 높지만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즉 저축은 원금손실이 거의 없고 투자는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투자와 투기


투기란 사전적 의미로 보면 기회를 틈타 큰 이익을 보려고 하는 일로 정의되어 있으며 경제적 의미로는 시세변동을 예상하여 차익을 얻기 위해 하는 매매거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상품이나 부동산 그리고 유가증권의 일시적인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거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투자와 투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수익을 얻는 방법에 있습니다. 즉, 정상적인 거래라면 투자에 해당되며 비정상적인 거래라면 투기에 가깝게 되는 것이지요.

 

 

특히 수익에 대해서도 투기는 위험에 비해 수익률이 충분하지 못하며 투자는 위험에 비해 투기보다는 수익률이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거래의 예를 들면 증시작전이라든가 회사에 대한 기본적 분석 없이 격렬하게 움직이는 주식만을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거래하는 초단타매매 즉 스켈핑도 투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에서의 투자란 회사에 대한 논리적인 분석과 합리적인 판단 즉, 기본적 분석과 매매시점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적인 분석이 함께 어우러져 장기적으로 수익을 기대하며  자산을 운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끝으로 투자를 위해서는 종잣돈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는 저축을 통하여 일정기간 차분히 계획을 세워야 하겠지요. 손실 없는 투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손실은 적으면서 최고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철저한 준비와 투자전략을 세워 장기적으로 꾸준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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