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시 현재가창을 이용한 매수 매도 맥점 잡기

현재가창의 매수잔량과 매도잔량은 가장 중요한 당일의 매수와 매도시점을 알려주는 창이다.

사실 이 하나만 가지고도 지금 현재의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판단이 서게 된다.

매일 매일 현재가 창을 뚫어지게 살펴보자. 캔들과 이동평균선 및 각종 보조지표는 단지 과거의 주가 흐름을 나타내주며 미래를 알수 없다.

물론 이를 통해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에측하는 정도로는 가능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과거의 차트대로 주가가 움직인다면 세상에 주식으로 돈을 못버는 사람이 있겠는가?







주식매매시 현재가창을 이용한 매수 매도 맥점 잡기


주가가 오르는 경우의 현재가 창


매수잔량이 매도잔량보다 턱없이 적어야 한다. 이 종목이 30분봉상 양봉이라면 거의 100% 오른다. 물론 오름의 폭과 지속성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러한 경우엔 30분이 지나지 않더라도 양봉이 만들어 지고 있는걸 보게 된다. 현재가 창의 매수와 매도창에서 이러한 경우에만 매수해야 한다.

물론 시장외부의 충격이나 갑작스런 재료로 인해 오르거나 내리는 경우는 제외한다. 아래의 현재가창을 살펴보면 매도잔량이 44,804주이고 매수잔량이 6,972주이다. 현재 이종목은 6.89%나 상승해 있다. 만약 현재가창의 매수와 매도잔량이 이상태로 지속된다면 더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

 

 

단.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무거운 우량주인 경우 매수잔량이 계속적으로 조금씩 적어지더라도 안오르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각각의 매도호가에 켜켜히 무거운 그랜드 피겨가 있는 경우엔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폭락은 없는 편이다. 이러한 경우 필자가 매매했던 예시를 잠깐 적어 보았다. "오후들어 2%대에서 공방을 하더니 보합근처까지 가려고 한다. 30분봉 첫봉이 음봉이다. 매도 싸인이다. 더욱 수상쩍다.





그러나 현재가 창은 매수세가 훨씬 적었으나 촘촘히 쌓인 매도물량은 매 호가마다 자기들이 무슨 그랜드 피겨인양 버티고 있다. 오늘 크게 안오를 모양이다. 기관이고 외인이고 간에 난 오늘의 수익까지 챙겨야 했다. 뒤도 안돌아 보고 오늘은 찔끔 수익을 챙기고고 매도한다. 그런데 이미 팔고 나온 종목이 갑자기 매수세가 몰리더니 5%까지 급등한다. 그러나 이 종목은 오후들어 조금씩 내리더니 다시 2%대를 고점으로 더이상 오르지 않고 다음날 -3%이다.

당일날 찔끔 올랐었지만 그나마도 지저분하게 올랐었다."

 

주가가 보합인 경우의 현재가 창


매수잔량과 매도잔량이 비슷한 경우이다. 판단이 안서는 경우이므로 30분봉과 함께 보아야 한다.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종일 주가가 그자리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가가 내리는 경우의 현재가창

 

아래의 현재가창을 살펴보면 매수잔량이 매도잔량보다 많다.

 


당연히 매수잔량이 매도잔량보다 2~3배정도 많은 경우는 위의 현재가창의 주가보다 훨씬 많이 하락한 상태일 것이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매수잔량이 많으면 당연히 살려고 하는 매수세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오른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정 반대의 결과를 초래한다. 즉 매수세가 많으면 대부분의 주가는 하락한다. 이는 당일 내리겠다는 신호이며 30분봉에서도 영락없는 음봉이 자주 출현한다. 매수할 종목이었다면 당일은 무조건 피하고 보유종목이라면 장시작 후 빠른 시간안에 당일 일단 빠져나와야 한다.






이대로 매매한 결과 중간에 약간의 실수도 있었고 폭등주도 잡아봤기 때문에 수익률은 들쭉날쭉 하지만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단. 현재가창은 매수의 의혹을 주더라도 장시작 첫 30분봉이 음봉이라면 무조건 매매하지 않는다. 이글은 개인적으로 실제 매매하며 작성한 글이므로 진위여부는 스스로 판단하고 매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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